그동안 밖에서만 사먹었던 오코노미야끼를 해보기로 했다.
굳이 츠키시마까지 안가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 꽤 있긴 하지만,
가격이 싼 편은 아니다.
먼저 계란을 넣고.
야마토이모(やまといも)를 살려고 했지만 비싸서...
보통 나가이모(ながいも)로 했다
참마(やまいも)를 벗겨서 갈아낸다..
반죽하는 곳에 넣는다.
지금은 머 걍 부담없이 먹을 수 도 있지만, 예전에 이 야마이모(참마)가 들은 음식을 먹다가
좀...비위가 안맞아서 비싼 음식 먹다 말 은 적도 있다.
밀가루를 넣어준다. 오코노미야끼용 가루도 있지만, 우리 슈퍼에 팔지도 않거니와 비용이 증가 될 께 뻔 한 사실...
물도 넣고.
일단 옥수수 콘도 넣고..
떼깔 이~쁜 쪼그만 건새우도 넣어서~
이넘이 반죽에 들어가니 그렇게 맛있을 수 가 없다~.
멘타이코는 너무 비싸서 안 넣었다. ㅜㅜ;
가장 기본이 되는 양배추를..
아주 듬 뿍 넣는다...
이게 그 반죽이다~
이걸 부치면 된다..
좀 두텁게 둘르고 거기다 돼지고기를 얹는다.
샤브샤브용 삼겹살로 적당한 듯 하다..
취향에 따라 치즈를 얺고
오코노미야키 쏘스(이거 만들 능력은 안된다. 걍 샀다.) 뿌리고 발라 준뒤, 마요네즈를 가로세로 뿌린다..
거기다 다랑어 말려서 톱밥처럼 벗겨낸 카츠오부시를 뿌린다...
좀 과도하게 만들어서...
오늘도 먹어야 한다^^..
첨 만드는 것 치곤 구 구구구 구구~ 굿 이었다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