━ Post/┣ Cooking2008. 12. 15. 13:11
그동안 밖에서만 사먹었던 오코노미야끼를 해보기로 했다.

굳이 츠키시마까지 안가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 꽤 있긴 하지만,

가격이 싼 편은 아니다.

먼저 계란을 넣고.

야마토이모(やまといも)를 살려고 했지만 비싸서...
보통 나가이모(ながいも)로 했다

참마(やまいも)를 벗겨서 갈아낸다..

반죽하는 곳에 넣는다.


지금은 머 걍 부담없이 먹을 수 도 있지만, 예전에 이 야마이모(참마)가 들은 음식을 먹다가
좀...비위가 안맞아서 비싼 음식 먹다 말 은 적도 있다.


밀가루를 넣어준다. 오코노미야끼용 가루도 있지만, 우리 슈퍼에 팔지도 않거니와 비용이 증가 될 께 뻔 한 사실...


물도 넣고.


일단 옥수수 콘도 넣고..


떼깔 이~쁜 쪼그만 건새우도 넣어서~

이넘이 반죽에 들어가니 그렇게 맛있을 수 가 없다~.

멘타이코는 너무 비싸서 안 넣었다. ㅜㅜ;


가장 기본이 되는 양배추를..

아주 듬 뿍 넣는다...



이게 그 반죽이다~

이걸 부치면 된다..


좀 두텁게 둘르고 거기다 돼지고기를 얹는다.

샤브샤브용 삼겹살로 적당한 듯 하다..


취향에 따라 치즈를 얺고

오코노미야키 쏘스(이거 만들 능력은 안된다. 걍 샀다.) 뿌리고 발라 준뒤, 마요네즈를 가로세로 뿌린다..


거기다 다랑어 말려서 톱밥처럼 벗겨낸 카츠오부시를 뿌린다...




좀 과도하게 만들어서...
오늘도 먹어야 한다^^..


첨 만드는 것 치곤 구 구구구 구구~ 굿 이었다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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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fly